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어름치 마을

1급수 맑은 물에서만 산다는 천연기념물 259호 어름치.

어름치가 서식하는 청정 자연 속에 자리한 

평창 어름치 마을은 깨끗한 동강과 계곡, 

그리고 울창한 푸른 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지형적인 특성으로 어름치 외에도 

백련동굴절벽에서 서식하는 동강할미꽃, 잠수성 오리로 

동강 텃새인 비오리, 수달 등 

오염되지 않은 자연에서만 살 수 있는

 희귀 동식물을 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어름치마을은 주변 자연 지형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래프팅이다. 

동강 래프팅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인기 레포츠다. 

빠르게 흐르는 물을 헤치며 스릴과

 스피드를 즐기는 래프팅은 코스에 따라 

짧게는 2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까지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많은 코스는 2시간 이뤄진 절매코스로 약 5km다. 

여울이 많아 래프팅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으며, 

도로에 인접해 있어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가 가능하다.

절매 코스 래프팅 이용 안내

- 가격: 대인 25,000원, 소인(13세 이하) 20,000원 

- 문의: 033-333-6600

카라반 캠핑

어름치마을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라반 캠핑장에서는

카라반 6대와 캠핑 데크 10개가 마련돼 있다. 

CCTV, 화장실,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카라반은 캠핑의 분위기를 내면서도, 

좀 더 편안하고 편리한 숙박이 가능하다. 

카라반 내에는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모든 취사도구와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보통 최대 5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라반 캠핑 이용 안내

- 비용(성수기): 카라반 150,000원 (4인 기준), 캠핑 데크 30,000~40,000원

- 예약: 전화 033-332-1260 / 어름치마을 홈페이지

별 관찰 명소, 육백마지기

육백마지기는 해발 1,200m인 

청옥산 정상지대를 일컫는다. 

육백마지기라고 불리는 유래는 다양하지만, 

‘별 맞이하는 곳’이라는 설도 있다. 

‘육백’은 금성, ‘지기’는 맞이한다, 

‘기’는 장소를 의미하는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국내 최초의 고랭지 채소밭인 

육백마지기는 별자리 관측지로 더 유명하다. 

여름철에도 기분 좋은 서늘한 바람이 불고, 

귀찮게하는 모기떼도 없는 청정 지역이라 

별구경 하기에는 더할나위 없다. 

데이지꽃이 만개한 초원과 15기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빚어내는 이국적인 풍경은 덤이다.  

대관령양떼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은 대관령 정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 곳에서는 동물 먹이체험과 잘 정비된 

목장 산책로를 즐길 수 있다. 

백두대간의 웅장한 풍광과 평화로운 양떼들, 

그리고 목장 중간 중간 조성된 철쭉 군락지, 

연못들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낸다.

 귀여운 양에게 건초를 주고,

 잘 정비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어느 새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기에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계절에 찾아도 좋다. 

<출처: 대관령양떼목장 홈페이지>

양떼목장 이용 안내

- 운영시간: 5월~8월 09:00~18:30 (매표마감 17:30)

- 입장료: 대인 6,000원, 소인(48개월 이상, 초/중/고) 4,000원

- 문  의: 033-335-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