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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웰촌

[제주권] 제주 저지예술마을

2023-06-28

계절·테마 여행코스

[제주권] 제주 저지예술마을

#저지예술마을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바르왓 #오설록티뮤지엄
480
출발
  1. 제주 저지예술마을 1.39km
  2.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7.88km
  3. 바르왓 11.72km
  4. 오설록 티 뮤지엄 km

여행코스정보 지도로 보기

1제주 저지예술마을

향긋한 봄나물 가득,

시골밥상을 만날 수 있는 웰촌



제주 저지예술마을



제주의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되는 곳. 저지예술마을에 봄기운이 완연히 찾아왔다. 저지오름을 중심으로 형성된 제주 저지예술마을은 약 4백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건축, 음악, 사진, 미술,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터를 잡아 만든 예술인촌으로, 현재는 문화와 예술을 즐기기 좋은 아름다운 마을로 자리 잡았다.



이곳 저지예술마을에서는 싱그러운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미술관 산책도 즐길 수 있다. 예술 작가들이 거주하는 주택과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는 미술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예술 감수성을 더하기도 좋지만, 한라산만의 독특한 경관과 제주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인 곶자왈 등 제주의 매력적인 자연 풍광을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저지예술마을에서는 도자기 체험, 딸기 따기 체험, 피자 만들기 체험,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또한 즐겨볼 수 있다. 따스한 봄이 찾아온 만큼 싱그러운 향을 품은 딸기 따기 체험을 해보는 것 어떨까. 어른 아이 구분없이 봄의 달콤함을 느끼기엔 제격인 체험이다. 딸기 농가는 주변이 탁 트여 있어 봄의 푸르름 또한 마음껏 품을 수 있다. 



넓은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면 새콤달콤한 딸기 향이 가득하다. 수확의 기쁨과 싱싱한 딸기의 맛까지 느껴볼 수 있는 체험으로, 아이들도 쉽게 수확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라면 꼭 한 번 들러 보자. 참, 5월 중순까지 딸기가 제일 맛있는 철이라 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675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체험 프로그램: 저지딸기따기 체험 15,000원 /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30,000원 /

저지 도자기 체험 25,000원 / 제주로컬 피자체험 25,000원 등

- 홈페이지: https://jeoji.invil.org/index.html

※체험 가능 여부 및 인원 별도 문의 필요

※문의: 064-773-1948



2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저지예술마을에 방문했다면 함께 들리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저지예술마을 내에 여러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지만 가장 인상적인 미술관이었다. 위엄 있는 분위기를 풍기는 건축물부터 고요하지만 힘이 있는 작품들이 있어 제주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이곳은 6.25 전쟁 당시 제주도에 머무르며 작품 활동을 한 김창열 화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김 화백은 주로 작품의 소재로 ‘물방울’을 사용해 물방울 작가라는 별칭이 붙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기억>, <해체>, <물방울의 형태>, <물방울의 자욱> 등이 있으며, 이곳 미술관에도 그림자와 빛, 물방울 등을 그려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의 작품 소재인 물방울은 캔버스 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게 아니다. 미술관 1층에는 ‘빛의 중정’이라는 중앙정원이 있는데, 분수도 볼 수 있다. 분수대 가운데에 물방울 조형물이 있는데, 날씨와 시간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게 느껴진다고. 햇살 좋은 날에는 분수가 만들어낸 일곱빛깔의 무지개까지 볼 수 있어 아름다움을 더하니 놓치지 말고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금로 883-5

- 운영시간: 동절기(10~6월) 매일 09:00~18:00, 하절기(7~9월) 09:00~19:00 / 월 정기휴무

※분수 가동시간: 매 시각 00분~10분, 20분~30분, 40분~50분 (10분 가동, 10분 정지)

- 이용요금: 어른 2,000원 /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 어린이 500원

※문의: 064-710-4150

3바르왓

바르왓


  

이제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봄 향기 가득한 밥상을 만날 차례. 제주도에서 기른 제주향토 밑반찬과 솥밥을 즐기기 좋은 한정식집 바르왓에 방문했다. ‘바르’는 제주말로 바다를, ‘왓’은 밭을 의미한다. 이곳에서 제주의 푸른 바다와 거친 밭에서 나는 제철 식재료를 넉넉한 한상으로 만날 수 있다.



주문한 메뉴는 ‘드릇솥밥’과 ‘바릇솥밥’. 드릇솥밥은 취나물 표고버섯밥으로 제주의 들, ‘드릇’의 향을 가득 머금은 솥밥이다. 애월읍의 대표 재배 작물은 취나물과 한라산 대표 재배 작물인 표고버섯을 모두 담아 향긋한 감칠맛을 더해준다. 바릇솥밥은 전복과 톳을 한 솥에 담아 제주 바다 ‘바르’의 향이 가득 느껴지는 메뉴다. 바릇솥밥을 잘 섞어 한 술 떠 입안에 넣으면, 이른 봄부터 늦은 봄까지 채취하는 매력적인 식감을 자랑하는 톳과 거친 해류를 견딘 제주 전복 풍미를 마주할 수 있다.



솥밥과 함께 제공되는 찬수육담음, 제주메밀김치전, 옥돔구이도 매력적인 맛을 자랑한다. 특히 들에서 나는 마늘이라 하여 제주말로 ‘드릇마농’ 또는 ‘꿩마농’이라 불리는 달래, 통통하게 영근 제주의 고사리, ‘몸’이라 불리는 봄철 제주바다에 돋아난 모자반 등 봄나물들을 활용한 반찬들이 인상적이다. 사라진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이만한 게 없다. 저지예술마을 근처에 있는 이곳. 저지마을에서 기분 좋은 봄 산책을 한 뒤, 가장 제주스러운 봄 식탁을 만나고 싶다면 바르왓에 방문하는 것도 좋겠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남길 24 2층

- 운영시간: 매일 10:30~16:00 / 수 11:00~16:00 / 화 휴무

- 이용요금: 드릇솥밥 한상(1인) 30,000원 / 바르솥밥 한상(1인) 35,000원

※문의: 0507-1428-458


4오설록 티 뮤지엄

오설록 티 뮤지엄



푸릇푸릇 제주의 봄을 닮은 곳, 오설록 티 뮤지엄. 이곳에도 봄 햇살이 가득하다. 제주 서광차밭과 접해있는 오설록 티 뮤지엄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차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한국 전통차를 소개하고 보급하고자 2001년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차 박물관이다. 여기서 우리나라 차 문화의 전통과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제주의 감성이 가득한 자연 속에서 향긋한 차 한 잔과 함께 편히 쉼을 누리기에도 좋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차 문화를 만날 수 있고 넓은 차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길 수 있어 외국인 여행자도 다수 방문하는 곳이다. 현재는 5월까지 진행되는 티 뮤지엄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로 전시관 관람은 어렵다. 그러나 차문화 체험공간인 티스톤 카페에서 차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광활한 유기농 차밭 등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보고만 있어도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푸르른 차밭을 바라보며, 쌉싸래한 제주의 차맛을 즐겨보면 어떨까? 마음 속에도 봄이 성큼 다가올 것만 같다.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문의: 064-794-5312


웰촌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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