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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남해 두모마을

#두모마을

#다랭이마을

#시골할매막걸리

#독일마을

#보리암

조회수

376
01. 두모마을

향긋한 봄나물 가득, 

시골밥상을 만날 수 있는 웰촌



남해 두모마을


  

바다와 맞닿아 있어 바다 내음과 파도 소리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남해 두모마을. 뿐만 아니라 마을 한 가운데 1급수의 하천물이 흐르고 있는 아주 청정한 자연을 품은 마을이기도 하다. 농촌체험은 물론 바다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인 만큼 바다체험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많은 곳이다. 



바다 앞에서는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바지락 캐기와 카약 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캠핑장은 나무 데크와 작은 매점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니 마을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봐야 한다.



바다 물이 빠지면 넓은 갯벌이 등장한다. 이 곳에서는 바지락 캐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준비물이 없다고 걱정하지 마라. 마을에서는 체험을 위해 필요한 것들이 다 준비가 되어있으니. 장화, 바구니, 호미 등 준비물을 마을에 구비해두고 있어,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아도 즐겁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따뜻한 5월부터는 카약 체험도 가능하니 이 역시 놓치지 않길 바란다. 



알록달록한 벽화가 그려진 마을 담벼락을 구경하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다. 마을을 둘러보며 벽화를 포토존 삼아 사진도 남겨보고 마을의 정겨운 분위기도 느껴보자. 운이 좋다면 애교 많은 귀여운 강아지 친구도 만날 수 있을 것.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로533번길 18

- 체험 프로그램: 바닷가 캠핑 / 카약 체험 / 바지락 캐기 체험

- 이용요금: 당일체험(바지락캐기, 씨카약타기) 32,000원 / 숙박형(캠핑장, 바지락체험) 45,000원

문의: 055-862-5865



02. 다랭이마을

다랭이마을



남해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다랭이마을은 이색적인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끌어 모은다. 이 마을에는 45도 경사 비탈에 108개의 층층 계단과 680여 개의 논이 펼쳐져 있으며, 좁은 농토를 활용한 계단식 논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층층이 쌓인 논은 위에서 바라봤을 때 장관을 이루며, 봄이 되면 황금빛 유채꽃이 가득한 노란 계단 물결은 화려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바다와 인접한 산책로를 따라서도 유채꽃이 심어져 있어 봄이 찾아온 남도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주차장 쪽 길가에는 길게 이어진 벚나무가 있어 벚꽃을 구경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다랭이마을은 풍경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음식점, 카페, 숙소까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 중인데, 고구마 캐기, 손그물 낚시, 모내기 등을 체험해보며 마을 주민들의 삶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노랑, 분홍, 초록 등 화사한 봄의 색이 어우러지는 마을의 풍경이 가히 환상적이다. 다랭이마을에서는 이런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으로 주민들의 삶도 엿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 702

- 체험 프로그램: 고구마 캐기, 손그물 낚시, 모내기 체험 등

- 이용요금: 고구마 캐기 8,000원 / 손그물 낚시 15,000원 / 모내기 체험 10,000원

- 문의: 0507-1355-7608 


03. 시골할매막걸리

시골할매막걸리


  

다랭이마을 한 켠에 자리한 시골할매막걸리 식당은 남해의 봄맛을 느끼기에 최고의 장소이다. 해산물 가득한 파전과 다랭이마을 주민인 할머니가 직접 담그시는 유자잎막걸리로 유명한 이곳은, 유채꽃이 가득한 다랭이마을 풍경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하면서, 남해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대표메뉴로는 남해 멸치쌈밥, 남해 갈치조림, 톳멍게비빔밥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3월에서 5월 사이에 방문하게 된다면 바다의 봄나물 톳으로 만든 톳멍게비빔밥을 꼭 한 번 시도해 보길 추천한다. 제철을 맞은 오독오독한 톳의 식감과 멍게의 은은한 바다향이 매력적이다. 바다의 신선함과 톳의 특별한 맛이 어우러진 톳멍게비빔밥은 남해 여행 중 제일 인상적인 음식이었다. 

식당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져 있어서, 실외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도 가능하다. 식당 앞에는 아름다운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어 식사를 하며 금빛 물결 가득한 꽃밭도 즐길 수 있다.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679번길 17-37

- 운영시간: 매일 08:00~20:00

- 이용요금: 남해 멸치쌈밥정식 13,000원 / 남해 갈치조림정식 17,000원 /

생선구이정식 15,000원 / 남해 톳멍게비빔밥 13,000원

의: 0507-1324-8381

04. 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


   

경상남도 남해에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바로 남해 독일마을이다. 독일마을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해 정착한 마을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독일마을 전망대에 올라 남해의 푸른 바다와 함께 이국적인 마을 건물을 한눈에 담으면, 마치 독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곳은 현재 남해 여행객들이 꼭 찾는 여행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마을 곳곳에는 독일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 독일 느낌이 가득한 기념품 가게 등이 있어 이색적이다. 특히 매년 10월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와 같은 축제를 똑같이 느낄 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도 열리니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해도 좋겠다. 



독일 마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마을 뒷동산에 위치하고 있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추모하는 추모공원과 남해파독전시관을 방문해 보자. 1960년대 파독 광부와 간호사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남해 독일마을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1074-2

문의: 055-867-8897


#남해파독전시관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89-7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월요일이 공휴일인경우 다음날 휴무)

05. 보리암

보리암


    

남해 금산에 위치한 일출 명소 보리암. 아직은 동틀 무렵엔 제법 쌀쌀하지만 일출을 기대하는 등산객들의 열정은 뜨겁다. 보리암으로 가는 길은 등산이라기 보다는 둘레길 산책 정도의 난이도로,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보리암에 다다를 수 있다. 중간 중간 남해바다 풍경도 구경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마침내 도착한 보리암에는 일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금산에는 보리암만큼이나 멋진 곳이 많다. 다른 산에 비해 바위가 많은 편인 금산에는 바위 동굴이 자리하고 있다. 바위 동굴 아래로 난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마침내 쌍홍문이 보인다. 쌍홍문까지 가는 길이 제법 험한데 마주하는 풍경은 그저 아름답기만 하다.



등산을 하면 라면 아니겠는가. 쌍홍문을 둘러보고 다시 산을 올라 금산산장으로 가보자. 금산산장에서는 뜨거운 라면을 호호 불어 먹으며 일출 코스를 든든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봄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싶다면 남해 보리암으로 일출 여행 떠나보면 어떨까.


- 주소: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 이용요금: 어른 1,000원 / 청소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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