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도선국사마을 

하늘에서 바라본 도선국사마을(출처: 도선국사마을)

9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백운산 자락에 있는 도선국사마을은

도선국사의 얼이 스며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옥룡사지를 비롯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이 근처에 있고,

마을 내에는 도선국사가 선덕을 베풀기 위해

집마다 심어주었다는 참배 나무가 유일하게 한 그루 살아있다.

마을 위쪽 자리한 사또 약수터는

항상 맑고 변함없이 물맛이 좋아 

원님들의 식수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약수를 마시며 기를 받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빠짐없이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사또 약수터와 도선국사가 그려져 있는 담장벽화(출처: 광양시청)

‘광양’하면 유명한 것이 바로 고로쇠 물이다.

마을 이름에는 고로쇠 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다.

통일신라 시대 말 도선국사가 

오랜 좌선을 마치고 일어나려는 순간,

무릎이 펴지지 않아 옆에 있는 가지를 

잡고 일어서려는데 가지가 부러졌고, 

부러진 가지 사이로 물이 떨어졌는데 

그것을 마시니 무릎이 펴지고 몸이 개운해져 

나무의 이름을 ‘뼈에 이롭다(골리수)’로 

명명한 데서 지명이 유래 되었다.

그렇기에 도선국사와 관련된 벽화들이

마을 입구부터 쭉 이어져 있어

벽화를 통해 역사를 체험하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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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남 광양시 옥룡면 상산길 31

문의: 010-9947-5158

홈페이지: http://dosungooksa.co.kr

광양와인동굴

광양와인동굴 내부(출처: 광양시청)

광양와인동굴은 광양제철선 개량화 사업에 따라 

폐선이 된 기차 터널을 개발해 만들어진 곳이다.

와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세계 각국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맛볼 수 있도록 세계 와인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편하게 휴식을 취하며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이색 장소이다.

또한, 와인을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접하기에 좋다.

광양와인동굴 실내 입구(좌)와 동굴 내부(우)(출처: 광양시청)

고대 와인의 기원과 역사를 100m 길이의 

벽면에 부조 벽화로 새겨 예술미를 더했다.

또한, 광양 명소답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벽화 실루엣에 따라 펼쳐지는 미디어 파사드 영상쇼, 

동굴 곳곳에 숨어있는 트릭아트 포토존까지 경험할 수 있다.

와인과 족욕, 미디어 아트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와인을 즐기지 않더라도 추억을 쌓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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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남 광양시 광양읍 강정길 33

문의: 061-794-7788

홈페이지: http://www.wmuseum.co.kr

백운산 자연휴양림

백운산 자연휴양림(출처:광양시청)

광양을 감싸 안고 있는 백운산은 

백두산을 출발해서 남쪽으로 1,875㎞를 달려

백두대간의 13개 정맥 중 하나인 

호남정맥의 끝자락에 위치한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삼나무, 편백, 소나무 등 

잘 조성된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된 아름드리 수목과

편백 숲속의 계곡까지 경관을 이루고 있어

휴양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휴양림이 있는 백운산은 

우리나라 생태계의 보고라 일컬어지고 있다.

희귀동식물이 다량 분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마다 봄철이면 광양의 건강 약수로 잘 알려진 

고로쇠를 음용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좌)와 목재문화체험장 입구(우)(출처:광양시청)

또한, 산막, 숙박동, 야영장, 황톳길, 잔디광장 등 

숙박과 야영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이자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백운산 식물생태숲에는

백운산에서 자생하는 억새와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으므로

생태연못 습지와 연계되어 직접 관찰이 가능하다. 

수목 주위로 조성된 데크와 쉼터 또한

관광객들이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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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백계로 337

문의: 061-797-2655

홈페이지: https://bwmt.gwangyang.go.kr/b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