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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한결같이! 특별한 담양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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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홍암마을

남녀노소 할것없이 늘 인기가 많은 판다곰. 

판다가   즐겨먹는 대나무를 보다보면 대나무에 진심인 담양이 떠오른다. 

대나무 공예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담양 홍암마을은 체험으로는 최적의 선택지다. 

정겨운 시골의 기억과 인심은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대나무의 역사와 아름다운 전통 공예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죽녹원에 방문해 죽림욕을 즐기며 쉬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담양의 커피 농장에 방문해 특별한 커피 한잔을 마셔볼 수 있다. 

우리가 직접 푸바오를 볼 수 없다면 담양 여행지 곳곳에 대나무를 지키고 있는 

판다 친구들을 보러 담양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담양 홍암마을은 시내에서 20분 정도 차를 타고 시골길을 달리면 만날 수 있다. 

빨간 바위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홍암마을은 마을 입구에 체험장이 있고 

마을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마을 주민들이 오랫동안 사용해 온 

농기구와 일상의 기억이 담긴 오래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기억박물관이 있다.



주민들이 마음이 모여 세월과 일상이 가득 담긴 물건들을 직접 가져와 한데 모여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 이름은 ‘앞바우 뒷바우네’ 로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정겨운 이름을 하고 있다. 

절구와 탈곡기, 지게 같이 일상생활에서 쓰이던 물건들과 풍고, 소빗, 논 제초기 같은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물건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관 벽에는 옛 마을 주민들의 추억이 남겨 있는 사진과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서툴지만 하나하나 모두 마을 주민들이 모여 만들고 꾸민 공간으로 

큰 공간은 아니어도 마을 한 공간을 내어 이렇게 기억박물관을 보고 난 뒤 

홍암마을과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지는 듯했다.



이 밖에도 마을에서는 숙박체험과 당일치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대표적인 체험인 대나무 공예체험과 천연염색 체험이 가능하며 계절별로 텃밭 체험도 가능하다. 

가장 인기 있는 체험으로는 가을 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인데 

벼를 수확하고 하얀 쌀로 만드는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담양에서 정겨운 시골의 기억과 대나무 공예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담양 홍암마을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 체험정보 : 대나무 공예체험 / 천연염색 체험 / 계절 텃밭 체험

 체험인원 및 비용 : 별도문의

 체험 문의 : 010-3959-3844

 

  주소 : 전남 담양군 월산면 홍암길 61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02. 한국대나무박물관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대나무공예품 전문박물관이다. 

본관과 별관으로 전시실이 구성되어 있다. 

본관은 총 5가지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실이 있고 별관은 4가지의 특별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 입구부터 본관 전시실까지 주변으로 대나무 숲이 울창하게 있어 볼거리가 많다.



본관 첫번째 전시실은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해서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변신했다. 

대나무가 자라는 모습과 사계절 대나무 숲의 풍경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2전시실에는 사람과 대나무라는 테마로 조선시대 말부터 궁중에서 사용한 부채와 망건통 등 

담양의 전통가옥을 배경으로 죽제품 제작과정을 볼 수 있고 현대 생활공예품도 볼 수 있다.



3전시실에도 대나무 공예대전 입상작품을 볼 수 있는데 

9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대나무공에 출품 입상작과 대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들을 볼 수 있다. 


4전시실은 죽물시장 미니어쳐를 볼 수 있는데 

60~80년대에 흥했던 죽물시장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재현해 뒀다. 

마지막으로 5전시실로 이동하면 대나무생활공예를 만날 수 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실생활에 주로 이용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대나무로 만든 다기도구와 부채류를 볼 수 있는데 

대나무로 만든 가장 아름다운 공예품들을 볼 수 있다.



별관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관에서 출품되었던 공예품과 

대나무 신산업관에서는 대잎차, 대잎숲 등 대나무를 활용한 제품들을 볼 수 있고 

국제관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는 대나무 생활용품과 공예품을 만나 볼 수 있다.



밖으로 나오면 다양한 품종의 대나무들을 만날 수 있고 

대나무 숲을 활용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니 

전시관을 모두 관람 후 산책코스까지 걷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대나무박물관은 1시간 정도로 천천히 관람해도 모두 둘러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향문화로 35 담양문화원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입장료 : 어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700원

03. 죽녹원


담양에서 가장 대표적인 여행지로 죽녹원을 꼽는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2km가량의 산책로가 있는 숲이다. 

운수대통길, 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돼 있다. 

죽녹원 입구에서 나무계단을 밟고 걷다 보면 죽녹원의 8가지 주제의 길이 시작된다. 

죽녹원이 담양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사계절 언제든 항상 같은 모습을 보여준 다는 것이다.

 


죽녹원 산책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사방이 대나무가 빼곡히 자리잡아 

바깥 주변 풍경이 보이지 않는데 온전히 죽림욕을 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조건이 된다. 

산책로 주변으로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고 

대나무 길 사이사이에 볼 거리인 인공폭포, 연못이 있어 

걷는 길이 지루하지 않게 했다. 

대나무 숲이 우거져 사이사이에 들어오는 햇볕이 운치가 있으니 

잠깐 앉아 쉬어 가는 것도 좋다. 

가파르지도 않고 누구나 쉽게 걸으며 넉넉히 2시간 내외로 모두 둘러볼 수 있다.

 

 

✅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동절기(11~2월)

매일 09:00 - 19:00 하절기(3~10월)

  입장료 : 일반 3,000원 / 청소년,군인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04. 담양커피농장


한국에서 원두 재배부터 한잔의 커피를 만들어주는 곳이 있다. 

바로 담양에 위치한 담양커피농장이다. 

외부에서는 커피 농장이라고 적힌 푯말을 못 봤다면 하우스 농장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곳은 커피나무 재배부터 수확, 가공, 모든 커피체험까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 곳이다.



커피농장에 들어오면 바깥 온도와는 다른 실내의 전혀 다른 공기가 느껴진다. 

바로 커피 나무때문에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그래서 커피나무의 특유의 향도 느낄 수 있다. 

커피 주문도 농장주인분께 원두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드립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고 

이 곳에서 직접 재배해서 수확한 원두로 커피를 내려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커피 잎으로 내린 차도 한잔 마셔볼 수 있다.



커피 로스팅, 핸드 드립, 바리스타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 

커피 한잔하며 카페 뒤로 넓게 펼쳐진 커피재배 농장에도 가볼 수 있다. 

원하면 커피 나무도 구입이 가능한 곳이다. 

담양에서 특별한 커피한잔을 맛보고 싶다면 충분히 방문해도 좋을 곳이다.

 

주소 : 전남 담양군 금성면 석현길 87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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