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나들이 갈만한 전북 익산 여행 코스

나날이 늘어나는 반려견 인구로 1,500만 시대라고 해요.

지난해 550만 가구를 넘어섰는데 반려견과 함께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여행을 갈 때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찾는데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 갈만한 전북 익산 여행 코스를 소개해요.

 <중앙체육공원>

🚩전라북도 익산시 하나로 322

✅시설 사용료

다목적구장 평일 3,000원 / 토요일·공휴일 4,000원

야간조명 사용료 시간당 4,000원

풋살장 1시간 평일 5,000원 / 1시간 토요일, 공휴일 6,000원

✅주차 : 무료

익산 시민들의 생활체육 중심지로서 

다양한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3만 5천 평 규모로 2002년 4월 21일에 개장한 중앙체육공원.

공원에는 풋살장 2면, 농구장 3면, 테니스장 12면,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구장, 지압길, 메타세쿼이아 길,

산책로, 음악 분수와 인공폭포 힐링을 위한 구름다리, 

아름다운 생태연못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제1 광장에는 익산 항일독립 민주화운동 추념탑이 있어요.

일제강점기 때 익산지역에서 치열하게 전개된 의병 활동과 이리 남부 장터에서

4·4 만세운동을 펼친 위대한 선열들의 항일 독립 정신을 기리는 탑으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익산시민들의 성금으로 세웠어요.

중앙체육공원의 외곽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약 1.5㎞로 곳곳에 

조형물, 상징물, 기적비, 조각품 등 볼거리가 있고

정자와 벤치 등의 휴게시설과 맨발로 걷는 지압길, 운동기구 등을 설치했어요.

메타세쿼이아 길, 마음 동행길, 꽃밭, 어린이 놀이터 등 

시민들의 쉼터도 있습니다.

또한, 익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익산 천만 송이 국화축제가 매년 10월경 중앙체육공원의

넓은 부지를 활용하여 개최해 가을 가볼 만한 곳으로 올가을 찜합니다.

아이들의 유모차 보다 반려견 유모차가 더 많이 팔렸다고 하더니

요즘 흥미로운 트렌드는 반려견을 위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의 증가인 만큼

산책하는 시민이 많았던 공원으로 반려견과 함께 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중앙체육공원은 반려인과 함께 

반려견이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으며

최근에 주차장을 확대하여 563면의 대형 주차 공간을 제공해 

반려견과 나들이 갈만한 곳입니다.

<애견 카페 그르르>

🚩전북 익산시 무왕로 1543

✅영업시간 : 10:00~20:00

✅노 도그존 : 실내 및 2층 테라스, 루프탑

✅도그 존 : 1층 테라스 및 그르르 아일랜드

✔13㎏ 이하 반려견 입장 가능 및 입장료 무료✔

요즘 여행 코스로 카페 투어도 빠지지 않죠.

반려견과 함께 나들이하며 애견 카페를 찾게 되는데

6월 12일부터 반려견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멍터파크를 개장한 곳이 있어 방문했어요.

중앙체육공원에서 차로 6분 거리에 있는 

카페 그르르로 반려견 놀이터와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카페 이름이 그르르인데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은 바로 눈치채셨겠죠.

주인과 놀 때 소리를 내는데 

"함께 놀아서 행복해요", "아주 재미있어요"를 표현하는 것으로 

"그르르" 소리가 난다고 해요.

반려견 입장료 무료며 멍터파크 개장한 카페 그르르는 

반려견 유치원, 호텔, 훈련까지 운영합니다.

1층 테라스와 야외 그르르 아일랜드는 도그존이고 실내는 노 도그존입니다.

음료는 1층에서 주문해서 1층과 2층, 루프탑에서 마실 수 있으며 

도그존으로 나간다면 실내용인 아닌 

야외용으로 테이크아웃 잔에 담긴 음료만 가능해 주문 전 알려야 해요.

애견 카페답게 개들을 위한 간식도 판매합니다.

익산 대형 카페로 애견 동반 가능한 곳으로 

반려견과 함께라면 실내는 노 도그 존으로 반려견 입장 통로로 입장해야 합니다. 

꼭 반려견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고 일반인 방문이 더 많아요.

1층 실내는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고 

창가에서 반려견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방문한 날은 올여름 들어 가장 무더웠던 날로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흘렀는데

개들은 사람보다 더 더위를 탄다고 하더니 저녁 나들이로 많이 온다고 합니다.

멍터파크 개장으로 물놀이 즐기는 댕댕이를 볼 줄 알았는데 

이른 시간이라 일반 손님이 더 많았어요.

야외는 실내보다 규모가 큰 그르르 아일랜드로 

대형, 소형 반려견 놀이터가 있어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어요.

운동장은 대형견은 자연 잔디, 

소형견과 중형견 놀이터는 인공 잔디가 깔려 있고

견주가 쉬면서 애완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프라이빗 부스도 있어 

반려견과 나들이 갈만한 익산 여행 코스입니다.

<다송 무지개 매화마을>

🚩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 1324-21

✅운영 시간 : 9:00~17:00

✅휴무 : 주말, 공휴일

✅문의 : 063-862-1123

멍터파크 개장한 카페 그르르에서 

15분 걸려 도착한 다송 무지개 매화마을도 

한창 물놀이장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여름이 일찍 찾아와 폭염 경보가 벌써 시작되어 

6월 중순부터 물놀이장이 개장된 곳이 많아요. 

전북 익산 다송리의 와야, 방교, 박전, 상마, 소지, 대지, 매교 

7개의 마을이 모여 무지개에 빗댄 ‘다송 무지개 매화마을’은

농촌 휴양마을로 논캉스, 촌캉스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체험도 있지만, 

반려견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글램핑과 반려견 놀이터가 있어

익산에서 농촌관광의 메카로 떠올라 

반려견과 함께 익산 여행 코스로 갈만해요.

애견 친화 도시를 선언한 익산시로 

2021년에 하나뿐인 무료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한

다송 무지개 매화마을은 2022년부터 댕댕이 축제를 열었어요.

2024년 3월에는 익산시 최초 반려동물 페스티벌 '댕스티벌'을 개최했는데 

2024년 9월 28일에도 열릴 예정이래요.

위원장님 말씀에 의하면 '댕스티벌'은 축제 이름으로 특허까지 냈다고 합니다.

8천 평의 넓은 대지에는 

숙박과 체험이 가능한 시설, 반려견 놀이터, 야외 쉼터, 카페가 있어요.

센터에는 음향, 컴퓨터, 빔, 와이파이가 설치된 세미나실이 있어 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실내 음식체험 프로그램 진행하는 식당과 숙박시설이 있어요.

단체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이 가능한 

다송 무지개 매화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중에는 반려 식물 체험이 있어요.

그 외 다송리 특산품인 고구마를 재료로 

고구마 빵 만들기, 고구마 수확 체험, 반려견 수제 간식 만들기,

신재생에너지 체험 키트, 매실청 담그기, 캠프파이어 등을 진행해요. 

체험은 사전 예약입니다.

실내 숙박 시설로 10인실 1개, 4인실 3개로 총 4개의 객실이 있어요.

4인실은 침대와 온돌방이 있고 10인실은 취사도 가능합니다.

캠핑장 형태로 마련된 쉼터는

글램핑 3동과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 사이트 7동을 조성했고

캠프파이어를 할 수 있어요.

가장 큰 장점은 반려견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곳으로 함께 여행 갈만한 곳입니다.

정원, 주방, 침실 등 여느 글램핑장에 있는 시설과 다름없는 텐트인데 

눈에 띄는 걸 찾으셨나요?

반려견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곳으로 반려견 텐트도 있어 반가웠어요.

이런 점이 이 마을의 귀여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넓은 잔디밭을 애견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 너비만 3,300㎡로

한 번에 100마리도 거뜬하다고 해요.

1,500만이나 되는 반려인이 여행을 갈 때면 

댕댕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많이 찾는데 

반려견과 숙박, 반려견 놀이터가 있어

익산 시골 여행으로 다송 무지개 매화마을 여름휴가 갈만한 곳으로 추천해요.

<용안 생태습지공원>

🚩전북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313-13

✅입장료 : 무료

✅주차료 : 무료

다송 무지개 매화마을에서 16분 거리에 있는 

용안 생태습지공원은 반려견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무지갯빛 색상의 바람개비가 4.8㎞ 양쪽에 줄을 서 있는 바람개비 길은

금강의 바람이 솔솔 불어 폭염 날씨 속 오아시스 같았어요.

4 대 강 사업의 일환으로 용안면 난포리 일원의 금강 변에 조성된 

670,000㎡ 규모의 대규모 생태습지로

원래는 벼농사가 잘 되는 논이었대요.

4대강 사업 이후 3곳의 대형 습지 호수와 30개의 작은 연못에서 연꽃을 볼 수 있고

조류 전망대, 야외 학습장, 식물 관찰원, 억새밭 등으로 조성된 

용안 생태습지 학습장입니다.

봄 유채, 여름 연꽃, 가을 코스모스와 억새, 

겨울에는 철새들의 쉼터가 되는 용안 생태습지 공원은

사계절 모두 갈만한 곳으로 끊임없이 꽃밭을 조성 중이었습니다.

청개구리 광장, 풍뎅이 광장, 잠자리 광장, 나비 광장, 조류 전망대, 벽련지와 홍련지,

억새 동산, 정자, 축구장, 족구장도 있어요.

축구장 120여 개 정도의 규모인 68만㎡(20만여 평) 크기로 

전국 최대 규모의 생태습지공원입니다.

억새밭은 55만㎡(16만 7천여 평)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곳으로 규모가 대단한데

인근 성당포구마을에서 운영하는 깡통 열차 타고 50분 정도 공원을 둘러볼 수 있어요.

용안 생태습지 공원에는 수련 연못도 많아요.

오후에 방문해서 수련이 잠들었는데 연꽃 보러 갈만한 곳으로 오전 방문 추천해요.

이곳의 수련은 낭산 다래원 대표 유보연님이 무상으로 기증하여 심은 곳으로

수련 연못이 30개나 되고 홍련지와 백련지도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눈치 보지 마시개 길"은 반려견과 나들이 갈만한 곳으로

용안 생태습지 공원에 온 이유입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반려견 산책로를 선정한 

익산 성당포구 바람개비 길과 용안 생태습지 공원입니다.

익산의 노을 명소인 용안 생태습지공원으로 일몰 때 가면 좋아요.

익산 여행 코스로 특별하게 반려견과 함께 갈만한 곳으로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 동반 가능한 카페,

반려견과 숙박, 반려견 산책로가 있는 곳을 다녀왔어요.

농촌여행, 촌캉스로 체험도 하고 숙박할 수 있는 

농촌마을 다송 무지개 매화마을과 함께 애견 카페 그르르,

중앙체육공원, 용안 생태습지 공원 익산 가볼만 곳이였습니다.

📌여행 코스 정보

중앙체육공원(전라북도 익산시 하나로 322)

(4.9km)➡️애견카페그르르(전북 익산시 무왕로 1543 카페 그르르)

(13km)➡️다송무지개매화마을(전북 익산시 함열읍 익산대로 1324-21 다송무지개매화마을)

(14km)➡️용안생태습지공원(전북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3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