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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세심마을과 운곡서원에서 만나는 은행나무 풍경작성일 | 2022-11-22

 

가을 경주에서 가 볼 만한 곳
경주 세심마을과 운곡서원에서 만나는 은행나무 풍경


경주 세심마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옥산서원과 국가 지정 보물 200여 점이 있다. 마을 전체가 야외 박물관이나 마찬가지인 셈. 세심마을과 함께 소나무가 멋진 경주의 숨은 여행지 흥덕왕릉과 탁 트인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는 양동마을도 들러 보자. 은행나무 사진으로 유명한 운곡서원에서 사진을 남기고 정원이 예쁜 카페에 들러 보는 것도 좋다.

 

경주 옥산세심마을
마을 체험, 옥산서원, 독락당, 정혜사지 13층 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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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옥산서원과 독락당, 정혜사지 13층 석탑이 있는 세심마을은 보물 2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는, 그야말로 야외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옥산서원이 자리 잡고 있다. 서원 입구인 역락문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왼쪽으로는 은행나무와 마당이 펼쳐져 있다. 옥산서원 앞으로는 옥산천이 있는데 징검다리와 세심대라는 작은 폭포를 볼 수 있다. 주변으로 낙엽이 떨어져 운치 있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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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쪽으로 차로 10여 분 들어가면 독락당을 볼 수 있다. ‘홀로 즐긴다’라는 뜻이 담긴 독락당은 보물 제413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지금은 고택 숙소로 유명하며, 영화 <명당>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안쪽은 고택 숙소로 이용 중이라 관람은 할 수 없고 입구와 주변만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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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락당에서 15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정혜사지 13층 석탑은 통일신라 시대에 지어진 탑이다. 일반적인 축조 방법에서 벗어난 특수한 축조 방법으로 지어져 마을에서 꼭 가 볼 만한 곳이다. 아직까지 은행나무 잎이 남아 있어 온전히 가을을 즐길 수 있으니 더더욱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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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마을에는 문화유산과 멋진 풍경도 있지만, 다양한 체험으로 즐길 거리도 있다. 전통놀이 체험(활쏘기, 제기 만들어 차기, 고리 던지기), 식체험(칼국수 만들어 먹기, 떡메치기, 전 부쳐 먹기, 두부 만들기), 문화체험(과거 보기, 김장하기), 생태체험(손수건 풀잎 염색하기), 수확체험(감자, 고구마) 등이 있으며 최소 10명 이상, 미리 예약 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정보

- 체험 인원 : 최소 10인 이상, 전화 예약

- 체험 문의 : 010-2082-6148

 

# 제기 만들어 차기 : 3,000원

# 활쏘기 : 5,000원

# 투호 놀이 : 무료

# 떡메 치기 : 5,000원

# 한복 입고 예절 배우기 : 10,000원

# 과거 보기 : 18,000원

# 팽이 던지기 : 3,000원

# 도자기 만들기 : 20,000원

# 촛불 탑돌이 : 5,000원

# 백동 탑돌이 : 8,000원

# 주령구 체험 : 3,000원

 

- 주소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562

- 운영시간 : 상시


 

 

흥덕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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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숲이 멋진 흥덕왕릉은 안강읍 마을 사이에 위치 한 곳이다. 마을 사잇길을 지나면 숲이 우거진 곳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바로 흥덕왕릉이다. 신라 왕릉 중 그 주인을 알 수 있는 여덟 개의 왕릉 중 하나여서 그 가치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곳이다. 신라 왕릉 중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원형 보존이 가장 잘 된 왕릉 중 하나로, 봉분과 그 둘레의 십이지신상, 무인상과 문인상과 4마리의 석사자에 석주 2기까지 모두 그 형태가 온전히 남아 있다. 왕릉이 큰 편은 아니지만 조용하게 숲길을 거닐 듯 둘러보기 좋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육통길 190-26

- 운영시간 : 상시

 

 


양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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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 그리고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양반 집성촌이다. 마을 입구를 지나면 집성촌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다. 100여 년이 넘은 기와집이 54호가 넘고 초가집도 110호 이상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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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마을 전체를 둘러볼 수는 없고, 마을 입구에 있는 마을 체험관과 무첨당, 관기정, 관람 가능한 고택들을 볼 수 있고, 마을 거리 중심으로 초가집을 관람할 수 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다양한 모습의 고택과 생활상을 볼 수 있다. 모두 둘러보는 데에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125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 이용요금 : 어른 4,000원 /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운곡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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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경주 여행지로 잘 알려진 운곡서원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해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 때 가장 인기가 많다. 입구에서 2분 정도 언덕을 오르면 수령 350년 이상 된 거대한 은행나무가 맞이해 준다. 서원과 함께 은행나무 하나만 관람해도 될 정도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진 여행지다. 경주 세심마을에서 차로 15분 거리로 멀지 않는 곳에 있고 서원과 함께 30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으니 세심마을과 함께 가볼 것을 추천한다.

주소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사라길 79-13

운영시간 : 상시

 

 

 

정원카페 야생화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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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마을 근처에 있는 정원카페 야생화일기에서는 카페와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꽃과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카페 내부도 식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볼 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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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쪽으로 연결된 길로 나가면 정원이 펼쳐진다. 정원이 큰 편은 아니지만 정원 내 산책로를 따라 오밀조밀 다양한 꽃과 나무,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외부에도 테이블이 있어 쉬어 가기 좋게 해 두었다.

 

- 주소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오금큰길 332-6 야생화일기

-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 월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