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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그곳을 찾아, 2편
TV속 그곳을 찾아, 2편
킹덤 속 그곳, 신성리갈대밭 한산면은 갈대밭으로도 유명하다. 서천군과 군산시가 마주한 곳을 가로지르는 금강 하구에 드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너비만 해도 200m, 길이는 1.5km가 훌쩍 넘는 규모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닌, 금강 하구에 퇴적된 흙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는 점이 신성리 갈대밭의 매력적인 포인트다.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자라는 갈대밭 사이 오솔길을 따라 걷고 있자면,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갈대밭을 내려다보며 제방을 따라 걷거나, 안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해가 저물기 시작할 무렵이라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갈대의 군무를 만나볼 수 있을 터. 가을이 아니어도 좋다. 사계절 언제나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테니까.  ✅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해당 콘텐츠는 23년 12월 4주차에 취재되었습니다. 동백꽃 필무렵 속 그곳, 보령충청수영성 천북면과 방조제로 연결된 오천면에는 보령의 대표적인 포구 마을인 오천항이 있다.  예부터 상당히 중요한 군사적 거점이었던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서해안을 방어하는 충청수영성이 자리했다.  지금도 성곽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영보정에 올라 보자. 오천항을 내려다보고 있는 언덕 위에 설치된 정자다.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오천항과 그 앞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오천항 앞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어선들의 군락은 정말이지 장관이다.  이 멋진 풍경 덕분인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등장하며 여행객이 찾기 시작했다. 정자에 앉아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한껏 여유를 부려보는 것은 어떨까.  해가 저물 무렵이라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위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 옷소매 붉은 끝동 속 그곳, 죽주산성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다면 죽주산성이 제격이다.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연모> 등에 배경으로 등장하며 명소가 된 곳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트레킹을 즐기며 안성의 드넓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산성이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인 데는 이유가 있다.  무려 통일신라 시대에 쌓은 성이기 때문이다.  많이 낡았지만, 수백 년의 역사를 견딘 산성치고는 견고함이 느껴진다.  원래는 이보다 더 규모가 있는 토석성이었단다.  고려 시대 때 대대적으로 중수를 거쳤지만, 세월이 흐르며 석축만 남게 된 것이라고.     성벽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예상치 못한 풍경들이 가득하다.  북포루 쪽에 우두커니 서 있는 나무 한 그루는 죽주산성을 대표하는 포토존이다.  길가에 핀 황화코스모스도, 싱그러운 빛깔을 자랑하는 숲도 죽주산성과 잘 어우러지며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 최대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면서 죽주산성을 거닐어 보자.  발아래로 펼쳐지는 안성의 정겨운 농촌 풍경을 감상하며 잔잔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경기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46 ✅ 전화번호: 031-678-2502 *해당 콘텐츠는 23년 6월 2주차에 취재되었습니다. 드라마 속 단골 명소, 바람의 언덕   도장포 마을의 한 언덕 위에는 유럽풍의 풍차 한 채가 자리한다.  ‘바람의 언덕’은 원래 그저 그런 언덕일 뿐이었단다.  2003년부터 TV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눈에 띄었고,  이제는 거제도를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온한 풍경. 이 한마디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언덕 위로 오르는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거제의 바다가 건네는 살랑 바람에  마음마저 고요해지는 느낌이다. 적재적소에 놓인 벤치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거나,  사색에 잠기거나. 혹은 좋아하는 책을 펼쳐 읽어도 좋다.  이곳에 앉아 한껏 여유를 부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다.  포구 너머에서 떠오른 해는 어느덧 어깨 위를 다독이다가, 등을 쓰다듬는다.  따스한 봄날의 햇살이 온통 내게로 닿는 것만 같다.  이따금 포구를 떠나는 어선들의 궤적이나, 저 멀리 산의 능선을 타고 넘나드는  구름이 선보이는 묘한 질감 또한 이곳 ‘바람의 언덕’이 품은 매력이다.  언덕 뒤로는 오래된 동백나무 군락이 숲을 이룬다.  10여 분간 오르막이 이어지는 길이지만, 잠시 둘러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봄의 기운이 가득한 날이라면 새빨간 동백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은가.  ✅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해당 콘텐츠는 23년 3월 4주차에 취재되었습니다.
  • 지역 : -
  • 장소 : 신성리갈대밭, 보령충청수영성, 죽주산성, 바람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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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속 그곳, 신성리갈대밭


한산면은 갈대밭으로도 유명하다.
서천군과 군산시가 마주한 곳을 가로지르는 금강 하구에 드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너비만 해도 200m, 길이는 1.5km가 훌쩍 넘는 규모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이 아닌, 금강 하구에 퇴적된 흙이 쌓이며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는 점이
신성리 갈대밭의 매력적인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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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이 이곳을 배경으로 멋진 장면을 선보이기도 했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자라는 갈대밭 사이 오솔길을 따라 걷고 있자면, 영화 속 한 장면이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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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밭을 내려다보며 제방을 따라 걷거나, 안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해가 저물기 시작할 무렵이라면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갈대의 군무를 만나볼 수 있을 터.
가을이 아니어도 좋다.
사계절 언제나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테니까. 


✅ 위치: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해당 콘텐츠는 23년 12월 4주차에 취재되었습니다.





동백꽃 필무렵 속 그곳, 보령충청수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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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과 방조제로 연결된 오천면에는 보령의 대표적인 포구 마을인 오천항이 있다. 

예부터 상당히 중요한 군사적 거점이었던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서해안을 방어하는 충청수영성이 자리했다. 

지금도 성곽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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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정에 올라 보자. 오천항을 내려다보고 있는 언덕 위에 설치된 정자다.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오천항과 그 앞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오천항 앞에 삼삼오오 모여 있는 어선들의 군락은 정말이지 장관이다. 

이 멋진 풍경 덕분인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등장하며 여행객이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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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에 앉아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한껏 여유를 부려보는 것은 어떨까. 

해가 저물 무렵이라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위치: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





옷소매 붉은 끝동 속 그곳, 죽주산성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 싶다면 죽주산성이 제격이다.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연모> 등에 배경으로 등장하며 명소가 된 곳이다.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트레킹을 즐기며 안성의 드넓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산성이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모습인 데는 이유가 있다. 

무려 통일신라 시대에 쌓은 성이기 때문이다. 

많이 낡았지만, 수백 년의 역사를 견딘 산성치고는 견고함이 느껴진다. 

원래는 이보다 더 규모가 있는 토석성이었단다. 

고려 시대 때 대대적으로 중수를 거쳤지만, 세월이 흐르며 석축만 남게 된 것이라고. 


  


성벽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예상치 못한 풍경들이 가득하다. 

북포루 쪽에 우두커니 서 있는 나무 한 그루는 죽주산성을 대표하는 포토존이다. 

길가에 핀 황화코스모스도, 싱그러운 빛깔을 자랑하는 숲도 죽주산성과 잘 어우러지며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서두를 필요는 없다. 최대한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면서 죽주산성을 거닐어 보자. 

발아래로 펼쳐지는 안성의 정겨운 농촌 풍경을 감상하며 잔잔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추천한다. 


✅ 위치: 경기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46

✅ 전화번호: 031-678-2502


*해당 콘텐츠는 23년 6월 2주차에 취재되었습니다.






드라마 속 단골 명소, 바람의 언덕


 

도장포 마을의 한 언덕 위에는 유럽풍의 풍차 한 채가 자리한다. 

‘바람의 언덕’은 원래 그저 그런 언덕일 뿐이었단다. 

2003년부터 TV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눈에 띄었고, 

이제는 거제도를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온한 풍경. 이 한마디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언덕 위로 오르는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거제의 바다가 건네는 살랑 바람에 

마음마저 고요해지는 느낌이다. 적재적소에 놓인 벤치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거나, 

사색에 잠기거나. 혹은 좋아하는 책을 펼쳐 읽어도 좋다. 

이곳에 앉아 한껏 여유를 부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거다. 



포구 너머에서 떠오른 해는 어느덧 어깨 위를 다독이다가, 등을 쓰다듬는다. 

따스한 봄날의 햇살이 온통 내게로 닿는 것만 같다. 

이따금 포구를 떠나는 어선들의 궤적이나, 저 멀리 산의 능선을 타고 넘나드는 

구름이 선보이는 묘한 질감 또한 이곳 ‘바람의 언덕’이 품은 매력이다. 



언덕 뒤로는 오래된 동백나무 군락이 숲을 이룬다. 

10여 분간 오르막이 이어지는 길이지만, 잠시 둘러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봄의 기운이 가득한 날이라면 새빨간 동백을 만날 수도 있지 않은가. 


✅ 주소: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해당 콘텐츠는 23년 3월 4주차에 취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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