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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구례 초록빛 힐링 여행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구례 초록빛 힐링 여행
전남 구례 전통적 아름다움이 깃든 힐링 장소 쌍산재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촌캉스, '웰촌'을 위해 촌캉스 여행지를 소개하는 촌식이 입니다. ^^      꺾이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도 조금씩 꼬리를 내리고 있는 8월 말~! 슬슬 여행하기 좋은 기온으로 변해가고 있는데요!🤗 이맘때 자연 속에 폭~ 파묻혀서 힐링할 수 있는 전남 구례 여행지 촌식이가 소개해드릴게요~🎵 ✨유명 프로그램의 배경지인 고즈넉한 쌍산재 ✨향긋한 지리산 버섯의 향과 풍미를 느껴요! 만남가든 ✨구례의 야생화를 활용한 압화 작품을 볼 수 있는 곳~ 한국압화박물관   오늘은 어떤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시죠~?💜 날씨가 조금 선선해졌다고 하더라도 예년에 비하면 아직 너무나도 덥습니다🥵 체감상으로는 아직 여름인 듯 한데😥 이른 아침 집에서 출발하여 구례로 가며  구름 모자 쓴 아름다운 산을 바라보니 초록 물결이 조금씩 변한 것 같더라구요🌿 알아서 가을을 준비하는 강산의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쌍산재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관람 시간 : 11:00~16:30(입장 마감 : 16:00) ✅입장료 : 10,000원 (웰컴 티 제공) ✅휴관일 : 매주 화요일 이번에 다녀온 곳은 지리산 자락을 등지고  섬진강이 흐르는 전남 구례 상사마을입니다~👏🏻 역사만 해도 1,200년이 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쌍산재! 촌식이와 함께 둘러봐요💚    상사마을의 대표적인 가옥은 쌍산재입니다.  윤스테이, 하트시그널4, 환혼 등 유명 프로그램의 배경지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 때문에 익숙하신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쌍산재 입구에 들어서니 "지존지미" 라는 현판이 새겨진 당몰샘이 촌식이를 반겨주었습니다. 상사마을은 장수 마을로 유명한데,  그 비결은 지리산 약초 뿌리가 스며든 당몰샘 덕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촌식이도 한 모금 마시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곳곳의 마루에 해충 기피제와  태양을 가려주는 양우산이 비치되어있는데요~ 관광객 및 이용객을 위해 가져다 놓으신 걸 보니 그 섬세함에 잔뜩 감동받았답니다💜     윤스테이 촬영 당시 식당으로 쓰였던 관리동입니다~ 이곳에서 입장료에 포함된 웰컴 티를 받고 원하는 곳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왠지 윤여정 선생님께서 어디선가 불쑥 나와 음료를 건네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촌식이의 'N'적 모먼트)   이곳은 후손이 생활하며 관리하는 고택으로  약 17,700㎡의 정원과 안채, 사랑채,  건너채, 별채, 정자, 서당채,  경암당, 사당, 영서당, 적덕헌, 평원정이 있습니다🍀     웰컴 티를 받으로 관리동으로 가기 전,  주황주황한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사랑채에 왔습니다🧡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지인을 접객하던 곳으로  윤스테이에서는 스탭 숙소로 사용했었습니다😁 숙박 체험은 안채, 사랑채, 건너채, 별채,  경암당에서 가능한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디서 곰탕 냄새나요~!" 이 사진에서 곰탕 향을 맡은 분들은 눈썰미 백점~!💯 윤스테이 부사장이었던 이서진 씨가 곰탕을  바글바글 끓이던 곳입니다😆 방송에 나와 익숙한 곳들을 보며 즐거워하다가 웰컴 티를 받아왔습니다☕     예쁜 포토 스팟이 너무나도 많아서 이 웰컴 티를 어디서 마셔야 멋있게 잘 마셨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이 되었어요🙄 그렇게 한참 고민하다가 땀이 너무 나서 그냥 선풍기 앞에서 티를 마시기로 했답니다😗 멋도 좋지만 역시 시원한 게 최고예요👍🏻   이곳은 남부형 일자 구조의 안채로  종부의 일상생활과 가사일,  취미생활이 이루어진 곳이라고 해요 마루에 앉아 시원하게 음료를 마시고 있으니  세상 시름 다 잊은 듯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니까 꽃들도 힘들어해요😥 꽃에 얼음을 넣어두니 싱싱하게 잘 살아있네요🌸    🌟쌍산재 꿀팁🌟 촌식이가 알려주는 HOT한 포토스팟 찾는 방법🔥 사진찍기 좋은 곳에는 위 사진처럼  어김없이 삼각대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촌식이도 멋진 사진을 건지기 위해 삼각대가 세워져 있는 장소만 찾아다녔답니다😎 (방금 "생각보다 별거 없네..." 라고 생각한 거 다 알아요)  종부가 생활하는 안채라 그런지 장독대가 가득합니다🤎 관람용으로 만들어둔 것이 아닌 실제 거주하며 관리하는 고택으로 잘 관리된 모습을 보니 주인분의 부지런함이 엿보였습니다💪🏻   안채와 건너채 사이에는 삼년상을 마친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사당에는 4대 위패를 모시고  14가지 실천 덕목을 사당 현판에 새기고  자손들이 지키도록 했다고 해요😊   주거 공간을 지나 서당채로 가는 길입니다. 갑자기 울창한 대숲이 펼쳐져서 전혀 다른 공간에 온 듯한 기분이에요🤩 보시다시피 오르는 길이  돌길과 돌계단으로 펼쳐져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중학생부터 관람이 가능한 쌍산재입니다☺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대나무숲에 별채 거연당이 있습니다.  마루에 걸터앉아 가만히 있으니 바람에 대나뭇잎이 부딪히며 나는 소리가 예술 그 자체!😍 힐링이 뭐 별건가요?  자연의 소리 들으며 멍때리는 거! 그게 힐링이죠~✨   여기는 드라마 '환혼' 촬영지인 호서정입니다~ 해주오씨 문양공 성균진사공파부군  24세손 치회(호는 호서)를 기리기 위한 정자입니다.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전통적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대나무숲, 동백 숲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걸으며 다음 풍경은 또 어떤 아름다운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차밭, 동백나무, 모란, 산수유,  배롱나무, 보리수나무 등  100종의 수목, 작약, 약초 식물이 어우러져 있는 정원은  너무 넓어서 마치 학교 운동장 같아요🤩 작은 대문으로 들어올 때는  고택의 규모가 작은 줄 알았는데  주거 공간을 지나 정원으로 올라오니  완전히 딴 세상이에요🤣  99칸 집 부럽지 않은걸요...?👏🏻     해주오씨 문양공 성균진사공파부군 23세손 쌍산 형순을 기리기 위한 집으로  대대로 선친의 글방이었으며,  집안 자제들이 학문을 배웠던 곳이며  쌍산재의 유래가 된 서당채입니다. 당시 원주인에게 사형제가 있었는데  이 형제들이 모두 우애하면서 행복하게 함께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아직 덥긴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풍경을 보고 있으면  땀이 쑥 들어가는걸 보니 날씨가 그래도 풀리긴 풀렸나봅니다👀 (사실 가는 곳마다 놓여있는 선풍기가 한몫했어요😁)   한옥은 여기저기 통하는 곳이 많아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뻥뻥 뚫린 한옥에서 초록빛의 정원을 바라보고 있으니 눈과 마음이 편안해져서 나도 모르게 편안해지는  최고의 힐링 고택이었습니다💚   어디에서든 자연과 벗 삼을 수 있고 산뜻한 바람이 통하는 곳으로 에어컨 없이도 옛 선비들처럼  부채만으로도 더위를 이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초록색 들판과 탁트인 대청마루가 인상적인 이곳은  하트시그널4 촬영지로 아름다운 자연풍경에 없던 사랑도 싹틀 듯 합니다💓 아참! 쌍산재에서는  품위를 중요시했던 선비들처럼  마루에 앉아 쉬는 것은 허락되지만, 발라당 눕는 건 아니아니 아니 되옵니다🖐🏻   졸졸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어디서 나는 소리일까?" 하며 찾았더니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물길을 내어  개천으로 흐르게 했습니다💧 자연의 소리도 듣기 좋고  다른 세상에 온 듯 신비로웠습니다✨   쌍산재 후문 영벽문으로 나가면  고택 둘레로 산책길이 있고 저수지가 나옵니다. 전날 폭우로 맑지 않은 물이 담겨있는데요😥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사도마을 일대에  농업용수를 대기 위해 만들어진 사도 저수지라고 해요💦      저수지를 바라보다 해주오씨 문양공 성균진사공파 부군  25세손 경암 주석을 기리기 위한 경암담에 왔습니다. 마치 쌍둥이처럼 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방과 창문, 마루 등이 똑같습니다🤔 관람뿐 아니라 숙박도 되는 곳인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아 재개관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곳 입니다👏🏻     고택뿐 아니라 자연의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정원 또한 볼만했습니다🍀     주거 공간으로 내려와 사랑채 옆에 있는 신원문을 지나 영서당으로 가볼까요~? 종부님 말씀에 의하면 할아버님이 평원정에 올라  들녘을 바라보며 풍년이 되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집 앞 너른 들녘을 가로질러 흐르는 섬진강과  뒤로 병풍처럼 두른 지리산의  좋은 기운을 맞이한다는 영서당🤩   전통적인 한옥 건물로  보면 볼수록 아름답습니다😍 숙박이 어서 재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평온함 속에 녹아든 아름다움을 발견하셨나요?👀 이런 고즈넉함과 편안함 때문에 계속해서 관람하러 오는구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오늘 하루종일 웰컴 티를 들고 다니면서 홀짝홀짝 마셨던 촌식이었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운치 있는 적덕헌을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참, 이곳에 한번 들어가면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니  고택 탐방 후 맨 마지막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고택 관람도 너무 좋았지만, 좋았던 만큼 한옥 숙박 체험이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커졌습니다💓 쌍산재 숙박 재개관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네요😍  📌 만남가든   🚩전남 구례군 마산면 한국통신로 8 만남가든 ✅영업시간 : 08:00~19:00 전통적 아름다움이 깃든 힐링 장소 쌍산재를 둘러보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차로 5분 거리 화엄사 인근 만남가든에 갔습니다🍴   이곳은 자연산 송이버섯전골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 촌식이는 혼자 여행이라 전골을 못 먹어서 슬프다못해 좌절스러웠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전골과 정식은 2인 이상 주문으로  산채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유명하다는 명성답게 주방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 인사들의 사인이  쭉~ 붙어 있습니다💌     구례 현지인 맛집으로  자연산 송이전골, 산채 한정식, 백반 정식,  섬진강재첩국, 산채비빔밥, 순두부 백반의 식사와 보양식 토종 한방백숙, 닭볶음탕도 있어요😋 산채비빔밥을 시키면 8가지 반찬과 버섯국이 나오는데 송이버섯전골을 못 먹은 한이  조금은 풀렸어요🙄 비빔밥은 원래도 양념이 되어 있으니, 고추장은 조금만 넣으라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시네요🤗      구례에 와서 버섯을 못 먹어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산채 비빔밥에도 버섯이 들어있고, 비빔밥과 함께 먹으라고 나온 국에는  여러 종류의 버섯이 들어 있었습니다🍄 자연산 송이전골은  다음 구례 여행 오면 먹는 거로 찜했습니다💚     📌한국압화박물관   🚩전남 구례군 구례읍 동산1길 29 ✅관람시간 : 10:00~17:00(점심시간 12:00~13:00 휴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1,000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찾아간 곳은  국내외 압화작가들의 작품 600여 점이 전시된  한국압화박물관으로 만남가든에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압화전문박물관으로  관련 유물과 공모전을 통한  압화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습니다💪🏻    압화는 식물체의 꽃이나 잎, 줄기를  물리적 방법 또는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 기술로 눌러 말린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평면적으로 구성한 조형예술입니다🎨 꽃, 잎, 뿌리, 씨앗, 이끼, 나무껍질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회화·공예로 표현한 예술 장르라고 하네요~✨   오늘날과 같은 압화가 소개된 것은  1950년대 중반이라는데, 오래전부터 선조들은 문에 창호지를 바르며  그 안에 꽃잎을 말린 것을 넣었고,  편지지에 말린 꽃잎을 붙여 서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압화가 이렇게 역사가 깊은지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제23회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김명숙 작가의 '세월을 품은 여행'입니다👏🏻 압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한폭의 그림 같은데요💚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낸 이 작품은 “야생화 활용도가 특히 뛰어나다”는 극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야생화는 4,596종이 자라는데 지리산에는 그중 30%인 1,526종이 서식하고 있는  야생화의 보고로 전국 유일의 야생화전시관을  구례에 세운 이유랍니다👏🏻 전국 3세~13세 대상  상상 누름꽃 체험 경연 수상작이 전시되었는데  아이들 작품도 어른 작품 못지않게 훌륭합니다👍🏻 압화작품과 채집 도구·압화 표본·관련 도서 등  등록된 유물만 700여 점이나 되는 한국압화박물관!😲   2002년부터 전남 구례에서 대한민국압화대전을 개최하고  압화박물관에 대한민국 압화대전 역대 수상작과  국내외 수상작을 상설 전시한다고 합니다~🤗 압화를 사용한 장식장, 무드등, 비녀,  전통주머니, 책 등도 전시되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압화 꽃등을 보고는 오늘 다녀온 쌍산재 고택에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해 봅니다💓 촌식이가 다녀온 알찬 구례 여행지! 재밌게 보셨나요~?💙 전국 최장수 마을의 쌍산재에서 힐링하고  지리산 자락에서 수확한 산채가 담긴 산채비빔밥도 먹고  압화작품으로 예술적 소양도 업그레이드했던 하루! 쉼과 힐링이 필요할 때 전남 구례 여행지로 적극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알찬 여행지로 찾아올게요~🤗 촌바~🖐🏻 (촌식이 바이라는 뜻~💌)
  • 지역 : -
  • 장소 : 쌍산재, 만남가든, 한국압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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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전통적 아름다움이 깃든 힐링 장소 쌍산재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촌캉스, '웰촌'을 위해

촌캉스 여행지를 소개하는 촌식이 입니다. ^^

  

 

꺾이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도 조금씩

꼬리를 내리고 있는 8월 말~!

슬슬 여행하기 좋은 기온으로 변해가고 있는데요!🤗


이맘때 자연 속에 폭~ 파묻혀서

힐링할 수 있는 전남 구례 여행지

촌식이가 소개해드릴게요~🎵


✨유명 프로그램의 배경지인 고즈넉한 쌍산재

✨향긋한 지리산 버섯의 향과 풍미를 느껴요! 만남가든

✨구례의 야생화를 활용한 압화 작품을 볼 수 있는 곳~ 한국압화박물관

 

오늘은 어떤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시죠~?💜




날씨가 조금 선선해졌다고 하더라도

예년에 비하면 아직 너무나도 덥습니다🥵


체감상으로는 아직 여름인 듯 한데😥

이른 아침 집에서 출발하여 구례로 가며 

구름 모자  아름다운 산을 바라보니

초록 물결이 조금씩 변한 것 같더라구요🌿


알아서 가을을 준비하는 강산의 모습이

너무나도 신기했습니다💓



 

📌쌍산재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관람 시간 : 11:00~16:30(입장 마감 : 16:00)

입장료 : 10,000 (웰컴 제공)

휴관일 : 매주 화요일



이번에 다녀온 곳은 지리산 자락을 등지고 

섬진강이 흐르는 전남 구례 상사마을입니다~👏🏻


역사만 해도 1,200년이 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쌍산재!

촌식이와 함께 둘러봐요💚

 



 상사마을의 대표적인 가옥은 쌍산재입니다

윤스테이, 하트시그널4, 환혼 등

유명 프로그램의 배경지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 때문에

익숙하신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쌍산재 입구에 들어서니 "지존지미" 라는 현판이 새겨진

당몰샘이 촌식이를 반겨주었습니다.


상사마을은 장수 마을로 유명한데, 

그 비결은 지리산 약초 뿌리가 스며든 당몰샘 덕분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촌식이도 한 모금 마시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곳곳의 마루에 해충 기피제와 

태양을 가려주는 양우산이 비치되어있는데요~

관광객 및 이용객을 위해 가져다 놓으신 걸 보니

그 섬세함에 잔뜩 감동받았답니다💜

 


 

윤스테이 촬영 당시 식당으로 쓰였던 관리동입니다~

이곳에서 입장료에 포함된 웰컴 티를 받고

원하는 곳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왠지 윤여정 선생님께서 어디선가 불쑥 나와

음료를 건네줄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촌식이의 'N'적 모먼트)

 



이곳은 후손이 생활하며 관리하는 고택으로 

 17,700㎡의 정원과 안채사랑채

건너채별채정자서당채

경암당사당영서당적덕헌평원정 있습니다🍀




 

 

웰컴 티를 받으로 관리동으로 가기 전, 

주황주황한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사랑채에 왔습니다🧡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지인을 접객하던 곳으로 

윤스테이에서는 스탭 숙소로 사용했었습니다😁


숙박 체험은 안채, 사랑채, 건너채별채

경암당에서 가능한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디서 곰탕 냄새나요~!"


이 사진에서 곰탕 향을 맡은 분들은 눈썰미 백점~!💯


윤스테이 부사장이었던 이서진 씨가 곰탕을 

바글바글 끓이던 곳입니다😆


방송에 나와 익숙한 곳들을 보며

즐거워하다가 웰컴 티를 받아왔습니다☕

 


 

예쁜 포토 스팟이 너무나도 많아서

이 웰컴 티를 어디서 마셔야

멋있게 잘 마셨다고 소문이 날지 고민이 되었어요🙄


그렇게 한참 고민하다가 땀이 너무 나서

그냥 선풍기 앞에서 티를 마시기로 했답니다😗

멋도 좋지만 역시 시원한 게 최고예요👍🏻




 

이곳은 남부형 일자 구조의 안채로 

종부의 일상생활과 가사일

취미생활이 이루어진 이라고 해요


마루에 앉아 시원하게 음료를 마시고 있으니 

세상 시름 잊은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니까 꽃들도 힘들어해요😥

꽃에 얼음을 넣어두니 싱싱하게 잘 살아있네요🌸 



 

🌟쌍산재 꿀팁🌟

촌식이가 알려주는 HOT한 포토스팟 찾는 방법🔥


사진찍기 좋은 곳에는 위 사진처럼 

어김없이 삼각대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촌식이도 멋진 사진을 건지기 위해

삼각대가 세워져 있는 장소만 찾아다녔답니다😎


(방금 "생각보다 별거 없네..." 라고 생각한 거 다 알아요)




 종부가 생활하는 안채라 그런지 장독대가 가득합니다🤎


관람용으로 만들어둔 것이 아닌

실제 거주하며 관리하는 고택으로

잘 관리된 모습을 보니 주인분의 부지런함이 엿보였습니다💪🏻




 

안채와 건너채 사이에는 삼년상을 마친

위패를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사당에는 4 위패를 모시고 

14가지 실천 덕목을 사당 현판에 새기고 

자손들이 지키도록 했다고 해요😊



 

주거 공간을 지나 서당채로 가는 길입니다.

갑자기 울창한 대숲이 펼쳐져서

전혀 다른 공간에 듯한 기분이에요🤩


보시다시피 오르는 길이 

돌길과 돌계단으로 펼쳐져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중학생부터 관람이 가능한 쌍산재입니다☺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대나무숲에 별채 거연당이 있습니다


마루에 걸터앉아 가만히 있으니

바람에 대나뭇잎이 부딪히며 나는 소리가 예술 그 자체!😍


힐링이 별건가요



자연의 소리 들으며 멍때리는 거! 그게 힐링이죠~✨




 

여기는 드라마 '환혼' 촬영지인 호서정입니다~

해주오씨 문양공 성균진사공파부군 

24세손 치회(호는 호서) 기리기 위한 정자입니다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전통적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대나무숲, 동백 숲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걸으며

다음 풍경은 또 어떤 아름다운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차밭, 동백나무, 모란, 산수유

배롱나무, 보리수나무  

100종의 수목, 작약, 약초 식물이 어우러져 있는 정원은 

너무 넓어서 마치 학교 운동장 같아요🤩


작은 대문으로 들어올 때는 

고택의 규모가 작은 알았는데 

주거 공간을 지나 정원으로 올라오니 

완전히 세상이에요🤣 


99 부럽지 않은걸요...?👏🏻

 



 

해주오씨 문양공 성균진사공파부군 23세손

쌍산 형순을 기리기 위한 집으로 

대대로 선친의 글방이었으며

집안 자제들이 학문을 배웠던 곳이며 

쌍산재의 유래가 서당채입니다.


당시 원주인에게 사형제가 있었는데 

형제들이 모두 우애하면서 행복하게 함께 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지었다고 합니다💌



 

아직 덥지만, 

가만히 앉아서 풍경을 보고 있으면 

땀이 쑥 들어가는걸 보니

날씨가 그래도 풀리긴 풀렸나봅니다👀

(사실 가는 곳마다 놓여있는 선풍기가 한몫했어요😁)




 

한옥은 여기저기 통하는 곳이 많아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뻥뻥 뚫린 한옥에서 초록빛의 정원을 바라보고 있으니


눈과 마음이 편안해져서 나도 모르게 편안해지는 

최고의 힐링 고택이었습니다💚



 


어디에서든 자연과  삼을 수 있고

산뜻한 바람이 통하는 곳으로

에어컨 없이도 옛 선비들처럼 

부채만으로도 더위를 이길  있는 곳이었습니다💨




초록색 들판과 탁트인 대청마루가 인상적인 이곳은 

하트시그널4 촬영지로 아름다운 자연풍경에

없던 사랑도 싹틀 듯 합니다💓


아참! 쌍산재에서는 

품위를 중요시했던 선비들처럼 

마루에 앉아 쉬는 것은 허락되지만,

발라당 눕는 아니아니 아니 되옵니다🖐🏻



 

졸졸 흐르는 소리가 들려서

"어디서 나는 소리일까?" 하며 찾았더니 

대나무를 반으로 쪼개어 물길을 내어 

개천으로 흐르게 했습니다💧


자연의 소리도 듣기 좋고 

다른 세상에 신비로웠습니다✨



 

쌍산재 후문 영벽문으로 나가면 

고택 둘레로 산책길이 있고 저수지가 나옵니다.


전날 폭우로 맑지 않은 물이 담겨있는데요😥

이곳은 일제강점기 사도마을 일대에 

농업용수를 대기 위해 만들어진

사도 저수지라고 해요💦

 




  

저수지를 바라보다

해주오씨 문양공 성균진사공파 부군 

25세손 경암 주석을 기리기 위한 경암담에 왔습니다.


마치 쌍둥이처럼 마루를 중심으로

양쪽에 방과 창문, 마루 등이 똑같습니다🤔


관람뿐 아니라 숙박도 되는 곳인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아 재개관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곳 입니다👏🏻

 


 

고택뿐 아니라 자연의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정원 또한 볼만했습니다🍀

 


 

주거 공간으로 내려와 사랑채 옆에 있는 신원문을 지나

영서당으로 가볼까요~?




종부님 말씀에 의하면 할아버님이 평원정에 올라 

들녘을 바라보며 풍년이 되기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너른 들녘을 가로질러 흐르는 섬진강과 

뒤로 병풍처럼 두른 지리산의 

좋은 기운을 맞이한다는 영서당🤩




 

전통적인 한옥 건물로 

보면 볼수록 아름답습니다😍


숙박이 어서 재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평온함 속에 녹아든 아름다움을 발견하셨나요?👀


이런 고즈넉함과 편안함 때문에

계속해서 관람하러 오는구나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오늘 하루종일 웰컴 티를 들고 다니면서

홀짝홀짝 마셨던 촌식이었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운치 있는 적덕헌을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참, 이곳에 한번 들어가면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니 

고택 탐방 마지막에 방문하는 추천해요😂

 


 

고택 관람도 너무 좋았지만,

좋았던 만큼 한옥 숙박 체험이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커졌습니다💓



쌍산재 숙박 재개관이 너무나도 기다려지네요😍




 📌 만남가든

 

🚩전남 구례군 마산면 한국통신로 8 만남가든

영업시간 : 08:00~19:00


전통적 아름다움이 깃든

힐링 장소 쌍산재를 둘러보고 허기를 달래기 위해

 차로 5 거리 화엄사 인근 만남가든 갔습니다🍴



 

이곳은 자연산 송이버섯전골 맛집으로 소문난 곳인데,

촌식이는 혼자 여행이라 전골을 못 먹어서

슬프다못해 좌절스러웠어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전골과 정식은 2 이상 주문으로 

산채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유명하다는 명성답게

주방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 인사들의 사인이 

쭉~ 붙어 있습니다💌

 


 

구례 현지인 맛집으로 

자연산 송이전골, 산채 한정식, 백반 정식

섬진강재첩국, 산채비빔밥, 순두부 백반의 식사와

보양식 토종 한방백숙, 닭볶음탕 있어요😋


산채비빔밥을 시키면 8가지 반찬과 버섯국이 나오는데

송이버섯전골을 못 먹은 한이 

조금은 풀렸어요🙄


비빔밥은 원래도 양념이 되어 있으니,

고추장은 조금만 넣으라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시네요🤗

 




 

 구례에 와서 버섯을 못 먹어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산채 비빔밥에도 버섯이 들어있고,

비빔밥과 함께 먹으라고 나온 국에는 

여러 종류의 버섯이 들어 있었습니다🍄


자연산 송이전골은 

다음 구례 여행 오면 먹는 거로 찜했습니다💚

 



 

📌한국압화박물관

 

🚩전남 구례군 구례읍 동산1 29

관람시간 : 10:00~17:00(점심시간 12:00~13:00 휴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성인 2,000, 청소년 1,000, 어린이 1,000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찾아간 곳은 

국내외 압화작가들의 작품 600 점이 전시된 

한국압화박물관으로 만남가든에서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초 세계 유일

압화전문박물관으로 

관련 유물과 공모전을 통한 

압화 작품을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습니다💪🏻

 



 압화는 식물체의 꽃이나 , 줄기를 

물리적 방법 또는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 기술로 눌러 말린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평면적으로 구성한 조형예술입니다🎨


, , 뿌리, 씨앗, 이끼, 나무껍질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여 

회화·공예로 표현한 예술 장르라고 하네요~✨



 

오늘날과 같은 압화가 소개된 것은 

1950년대 중반이라는데,


오래전부터 선조들은 문에 창호지를 바르며 

안에 꽃잎을 말린 것을 넣었고

편지지에 말린 꽃잎을 붙여 서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압화가 이렇게 역사가 깊은지 

이날 처음 알았습니다🤩




 

 

23 대한민국 압화대전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김명숙 작가의 '세월을 품은 여행'입니다👏🏻


압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한폭의 그림 같은데요💚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낸 이 작품은

야생화 활용도가 특히 뛰어나다”는 극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야생화는 4,596종이 자라는데

지리산에는 그중 30% 1,526종이 서식하고 있는 

야생화의 보고로 전국 유일의 야생화전시관을 

구례에 세운 이유랍니다👏🏻


전국 3~13 대상 

상상 누름꽃 체험 경연 수상작이 전시되었는데 

아이들 작품도 어른 작품 못지않게 훌륭합니다👍🏻




압화작품과 채집 도구·압화 표본·관련 도서  

등록된 유물만 700 점이나 되는 한국압화박물관!😲

 



2002년부터 전남 구례에서 대한민국압화대전을 개최하고 

압화박물관에 대한민국 압화대전 역대 수상작과 

국내외 수상작을 상설 전시한다고 합니다~🤗


압화를 사용한 장식장, 무드등, 비녀

전통주머니, 등도 전시되어 눈이 즐거웠습니다💘




 

압화 꽃등을 보고는

오늘 다녀온 쌍산재 고택에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해 봅니다💓



촌식이가 다녀온 알찬 구례 여행지!

재밌게 보셨나요~?💙


전국 최장수 마을의 쌍산재에서 힐링하고 

지리산 자락에서 수확한 산채가 담긴 산채비빔밥도 먹고 

압화작품으로 예술적 소양도 업그레이드했던 하루!


쉼과 힐링이 필요할 때

전남 구례 여행지로 적극 추천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알찬 여행지로 찾아올게요~🤗

촌바~🖐🏻 (촌식이 바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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