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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증평 장이익어가는마을

#장이익어가는마을

#블랙스톤벨포레목장

#증평자전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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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01. 장이익어가는마을

역사와 예술을 간직한 웰촌




증평 장이익어가는마을


  

종부의 손맛을 그대로 마을에 녹여내어 마을 이름에서부터 장에 대한 자부심이 보여지는 장이익어가는마을은 이씨, 지씨, 배씨 세 종가가 집성촌을 이뤄 무려 600년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세 종가의 며느리들이 장에 대한 전통을 이어 내려온 덕분에 현재까지 변하지 않는 장맛을 지켜오고 있다. 



이 마을에서 담그는 장은 종가 며느리에서 내려오는 전통 장과 마을에서 직접 기른 100% 국산 콩만 사용해 장을 담근다고. 마을을 둘러보다 보면 장독대가 빼곡하게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장맛이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장독대는 마을 내 장 장인만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장이익어가는마을에서는 장류 담그기 체험, 한옥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다. 장류 담그기 체험은 마을에서 제공된 키트로 고추장을 담가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장을 다 만들었다면 항아리에 넣어 이름표를 달아 마을에 두고, 장이 숙성된 뒤 언제든 와서 본인이 담근 장을 꺼내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마을의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아 한복 입기 체험도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한복에 곁들이는 장신구는 마을에서 직접 제작한 것이며 한복의 종류도 많아 관광객들에겐 잊지 못할 체험이 될 듯하다. 이외에도 전통방식으로 삼계탕을 만들어 먹기, 떡 설기 체험 등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체험을 하고 난 뒤 마을에서 운영하는 고즈넉한 전통한옥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을에는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전통가옥인 행랑채, 사랑채, 안채 총 3동이 있어 한옥의 옛스러움과 따뜻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삼종부의 600년 내림손맛이 들어간 장류도 마을에서 판매 중이니 장인이 빚은 봄 햇살 담긴 장을 맛보러, 다양한 체험을 즐기러 장이익어가는마을로 떠나보자. 


- 주소: 충북 증평군 증평읍 송티로 76-12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체험 프로그램:  장마을 체험 (김치만들기 / 두부만들기 / 삼계탕 만들기 / 장항아리분양 /

민화 부채 만들기 / 장 담그기 / 고추장 만들기 / 목공예)

전통놀이체험 (한복입기 / 제기차기 / 투호 / 널뛰기 ) / 한옥체험 (전통가옥 체험)

이용요금: 별도 문의 필요

문의: 043-835-3894


02.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블랙스톤 벨포레 목장



증평 벨포레 목장은 목장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목장 입구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놀이터와 함께 들판을 자유롭게 거닐고 있는 양떼 목장이 나온다. 주중엔 두 번, 주말엔 세 번 시간에 맞춰 보더콜리가 멋지게 양몰이를 하는 걸 볼 수 있다고 하니 일정이 가능하다면 것을 봐 보는 것을 추천한다. 



작은 목장에는 미니어처 포니, 미니돼지 그리고 머스코비 오리가 있는데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여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이 될 듯하다. 



실내에서는 고운 색감을 뽐내는 사랑앵무를 볼 수 있다. 앵무 체험장 내에 들어가 실제로 앵무새를 보고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하니 잊지 말고 방문해 보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가볼 곳은 전망대이다. 이곳에선 주변 풍경과 목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포토존으로도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관람하고 산책하는데 1시간가량 소요되며 증평을 방문예정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자.


- 주소: 충북 증평군 도안면 벨포레길 400 

- 운영시간: 매일 10:00~18:00

- 이용요금: 대인 5,000원 / 소인 4,000원 


03. 증평자전거공원

증평자전거공원



증평에는 특별한 공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증평자전거공원이다. 자전거를 주제로 하는 이색테마공원으로 증평군을 축소해서 만든 미니어처 도심을 그대로 가져다 놓았다. 소방서, 주유소, 약국, 학교, 카페 등 아기자기한 미니어처 건물들이 마치 놀이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괜히 설레는 마음이 들기도 하다. 



공원 내 작은 도시에 도로 표시도 되어있고, 도로명 주소까지 써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직접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보면서 교통 안전에 대해 배워볼 수도 있다. 미니 도심이 마치 장난감 마을에 온 듯 형형색색 예쁘게 구성되어 있어 요즘에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해지고 있다. 



도로를 따라 걸어보면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재미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원 옆으로는 어른들을 위한 자전거길도 마련되어 있고, 놀이터 공간, 운동시설, 넓은 광장도 있어 요즘 같이 따뜻한 날, 증평자전거공원에서 가족 모두 함께 자전거를 타보며 봄바람을 느껴보는 것 어떨까. 


- 주소: 충북 증평군 증평읍 남하용강로 16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이용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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