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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 무주 무풍승지마을

#무풍승지마을

#덕유산곤도라

#라제통문

#겨울

조회수

263
01. 무풍승지마을

눈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웰촌

 



무주 무풍승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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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지변이 일어날 때 피난을 가면 안전하다는 열 군데의 지역인 십승지에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무주 무풍승지마을. 무풍승지마을은 백두대간, 덕유산국립공원, 소백산맥 자락 분지에 위치한 마을로 마을에서 보는 주변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무풍승지마을에는 무풍 8경이 있는데 마을 주변으로 계절마다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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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빠질 수 없다. 무풍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콩으로 만드는 전통 방식 두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반딧불 사과의 주산지인 무풍농가에서 수확한 사과로 애플청과 사과 피자를 만들어보는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또한 봄에는 산나물 채취, 여름에는 매실따기와 물놀이, 가을에는 사과 따기, 겨울에는 눈썰매 타기 등 사계절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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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내에는 죽림서원과 샹그릴라 레스토랑이 있다. 조석시대 교육기관이었던 죽림서원은 1821년(순조 21년)에 건립됐던 곳인데 1869년(고종 6년) 대원군의 철폐령으로 훼철했다가 1909년(순종2년)에 다시 세웠다고 한다. 

죽림서원 바로 앞,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과 산야초의 조합으로 음식을 만드는 샹그릴라 로컬푸드 레스토랑이 있다. 지금은 단체 예약만 받고 있으며 미리 예약하면 언제든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 주소: 전북 무주군 무풍면 철목길 61

- 운영시간: 09:00 ~ 18:00 / 연중무휴

- 홈페이지: http://www.hyumupung.co.kr/index.php 



02. 덕유산곤도라

덕유산곤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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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승지마을에서 차로 30분 내외면 갈 수 있는 덕유산곤도라는 덕유산 설천봉 해발 1,520m까지 20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 20분 동안 주변 풍경과 스키장의 모습을 구경하다 곤도라 하차장에 내리면 겨울왕국 같은 하얀 설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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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걷다 보면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가 나오는데 이 곳에서부터 덕유산 정산인 향적봉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사계절 내내 파노라마 조망으로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엔 주변 적상산, 마이산, 가야산,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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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기 있는 계절은 순백의 눈꽃을 볼 수 있는 겨울이다. 매년 봄이면 벚꽃을 보러 가는 것처럼 겨울이 되면 눈꽃을 보러 남녀노소 불문하고 덕유산을 방문한다. 파란 하늘과 맞닿아 눈부시게 만개한 한겨울의 꽃밭. 정상으로 가는 발걸음마다 장관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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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향적봉에 핀 눈꽃을 보고 있으면 마치 겨울왕국의 여왕 엘사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눈꽃을 보려면 기온이 떨어진 추운 날씨에 방문해야 볼 수 있어 겨울 추위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자. 


-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 운영시간: 매일 (기본 10:00 - 16:00 / 동계시즌 09:00 - 16:00)

- 이용요금: 왕복권(대인) 20,000원, (소인) 16,000원 / 편도권(대인) 16,000원, (소인) 13,000원


03. 라제통문

라제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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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설천면에 위치한 라제통문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뤘던 역사의 통로다. 이 문을 기점으로 동쪽의 무풍은 신라 땅이고, 서쪽의 설천·적상면과 무주읍은 백제 땅으로 나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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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라제통문에 굴을 뚫어 과거의 국경을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다. 라제통문의 전경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설천교 앞 휴게소나 팔각정에서 보는 것이 좋다.


-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85

- 운영시간: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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