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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바다를 모두 즐기는 당일치기여행코스

#해미지마을

#외포항

#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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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강화도 해미지 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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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와 그 섬에 딸린 섬 석모도를 연결하는 석모대교가 2017년 6월 개통되면서 

섬 속의 섬이었던 석모도는 추억 속으로 사그라졌다. 

그렇다고 육지라고 하기에도 뭣하니 육지 속 섬이거나 섬 속 육지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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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석포리에 있는 해미지 마을도 땅과 바다의 맛과 멋을 모두 지녔다. 

바다 해, 맛 미, 땅 지 자를 쓰는 이유다. 푸르른 산과 바다, 

너른 대지에서 다양한 멋과 맛이 나온다. 

도시민에게는 손쉽게 어촌과 농촌을 만나는 기회를 주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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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부리항에서 강화나들길 11코스가 출발한다.
길을 따라 걸으면 바다와 갯벌이 함께 하다가 어느새 너른 들판 사이 논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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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미소를 구경하고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들빛 산책로를 지나치면 

해미지 체험센터를 만날 수 있다. 여행객을 위한 객실과 식당, 

체험장, 텃밭 등을 갖춰 해미지 마을을 가깝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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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지 체험센터에서는 여름이면 갯벌 체험을,
가을 수확기에는 고구마 캐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화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바로 순무 김치 담그기다.
깍둑썰기로 먹기 좋게 썬 강화도 특산 순무를 빨간 양념과 채소를 넣고 슥슥 버무리면
알싸한 순무 김치를 맛볼 수 있다.
그 맛에도 바다의 맛이 배어있는지 인기가 높다.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도 삼산면 석포리 754

✅ 체험 : 갯벌 체험, 순무 김치 담그기 체험, 수확 체험 등

✅ 객실 : 봄, 여름, 가을, 겨울 4개

✅ 체험 및 숙박 비용 : 별도 문의 

✅ 전화 : 032-932-8985


02. 외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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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외포리에 있는 항구로 과거 석모도로 가는 여객선 터미널이 있어 주민과 여행객들이 주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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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석모대교 개통으로 석모도행 배편은 사실상 중단됐고,
주문도, 볼음도 등 강화 부속 섬으로 이동하기 위한 여객 터미널로 변했다. 

외포항은 유난히 갈매기가 많아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새우깡을 기다리는 갈매기들의 모습은 여행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새우를 형상화한 귀여운 조형물도 곳곳에 있으니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도 좋고,
이런저런 식당에서 강화 미식을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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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포항 젓갈 수산물 직판장에서 강화도 특산물인 새우젓 등 

각종 젓갈과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2020년 새롭게 건물을 지어 재개장해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어 

한번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 주소 : 인천 강화군 내가면 해안서로 885

✅ 주차장 : 무료 

03. 보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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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 낙가산의 서쪽 기슭, 서쪽 바다가 훤히 보이는 곳에 보문사가 앉아 있다. 

선덕여왕 4년(635) 회정대사가 세운 절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서해의 풍광을 담고 있는 매력적인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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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사는 우리나라의 3대 관음성지로, 창건 14년째에 한 어부가 바닷가에서
부처님과 미륵보살 등 22개의 석상을 그물로 낚아 올려 석굴에 봉안했다고 한다.
신도들은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며 여전히 석굴에 기도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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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가산 중턱 눈썹바위의 마애석불과 함께 보는 탁 트인 서해 경치는 장관이다.
700살로 추정되는 향나무를 비롯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노목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 주소 :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8번길 44

✅ 연락처 : 032-933-8271 

✅ 관람시간 : 하절기 7시~19시, 동절기 7시~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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