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산수유마을

역사와 전통문화의 향기가 아름다운 자연 속에 녹아있는 곳, 산수유마을로 초대합니다.

이천산수유마을은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3개 마을을 아우릅니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수유 군락지로 봄이 되면 노란 꽃물결이 장관을 이룹니다.

특히 도립리는 600여 년 전 기묘사화 때 낙향한 선비들이 터를 잡고 살던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

그 당시 여섯 선비들이 학문과 우의를 다지던 육괴정 (이천시 향토유적 제13호)과 해묵은 느티나무도 마을의 볼거리입니다.

산수유꽃이 피는 때를 맞추어 마을에서 매년 봄 산수유꽃축제가 열립니다.

봄꽃이 핀 마을도 아름답지만 붉은 열매를 달고 있는 가을 풍경도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질 좋은 산수유열매와 이천산수유환은 대표적인 특산품입니다.

마을 입구에 위치한 한옥 산수유사랑채에서는 지역특산품판매, 다양한 체험과 숙박은 물론 세미나나 워크숍도 가능합니다.

산책길로는 산수유군락지의 아름다운 ‘연인의 길’과 잘 정비된 산수유둘레길이 있어 가벼운 산행에도 좋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산수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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