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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옥천 한두레마을

#한두레마을

#용암사운무대

#화인산림욕장

#둔주봉

#여름

조회수

314
01. 한두레마을

충북 옥천 한두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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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레마을은 옥천군 석성리, 구음1~2리, 거포리, 만명리, 무회리, 산계3리 마을 주민이 힘을 합쳐 ‘너와두리’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마을로, 시원한 보청천 줄기를 따라 권역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인절미 만들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풍등 날리기 체험 등을 비롯해 계절마다 낚시, 감자 캐기, 눈썰매 타기 등의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자작나무 숲 체험은 놓쳐선 안 될 필수 체험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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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캠핑장도 운영 중이다. 총 75개의 넉넉한 사이트는 물론, 텐트가 없더라도 즐길 수 있도록 텐트와 방갈로를 대여할 수 있다. 많은 자리가 있지만, 시원한 보청천을 바라보고 있는 A열 파쇄석 사이트는 특히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예쁜 풍경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는 센스는 필수다.

 

캠핑장 뒤로는 잔디광장이 가꾸어져 있다. 캠핑할 준비를 마쳤다면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주소: 충북 옥천군 청성면 한두레로 387 마을공동시설

문의전화: 043-733-7620

홈페이지: www.handure.net

 

02. 용암사 운무대

용암사 운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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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 서쪽 자락에 자리 잡은 용암사는 운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일출과 운해가 어우러진 절경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여행지다.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높으며 바람이 적은 이른 봄 또는 늦은 가을에 이러한 절경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단다. 여름에는 웅장한 운해 대신 푸릇한 풍광이 마음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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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사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 수가 있다. 산기슭을 타고 10분 정도 오르다 보면 용암사 중턱에 마련된 주차장까지 금세 닿는다. 주차장에서 운무대까지는 약 15분 정도의 제법 가파른 등산이 필요하니 마음 단단히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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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대에 오르면 1전망대, 2전망대, 3전망대 총 세 곳의 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3전망대는 옥천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다. 가파른 등산에 땀을 잔뜩 흘렸다면 시원한 조망을 자랑하는 운무대에서 쉬어가 보자.

 

주소: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2길 400

문의전화: 043-730-3413

참고 사이트: https://www.oc.go.kr/tour/viewTnTursmResrceU.do?resrceNo=8&key=2510

03. 화인산림욕장

화인산림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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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년의 정수가 담긴 호젓한 숲길이 있다. 수십 년간 홀로 숲을 가꿔낸 정홍용 대표는 인공시설이 전혀 가미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만의 숲을 만들어 냈다. 그렇게 심어낸 나무만 해도 메타세쿼이아, 낙엽송, 잣나무 등 수십 가지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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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나무에 대해 공부를 했어. 그냥 나무가 좋았던 거지. 그렇게 이 부지를 사고 48년간 하루 안 거르며 나무를 심고 관리한 게 지금 이 화인산림욕장이 된 거야. 이왕 온 거 걸음마다 깊게 숨을 들이마셔서 봐. 어디서도 못 구하는 피톤치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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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나무에 대한 사랑 하나만으로 가꾸어 낸 화인산림욕장은 그야말로 어마하다. 끝없이 솟은 메타세쿼이아 길부터 시작해서 편백나무, 전나무 등 어느 곳으로 눈을 돌려도 빼곡한 숲길의 형세에 감탄이 흘러나온다. 호젓한 숲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겨보자. 분명 여유로움을 한가득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소: 충북 옥천군 안남면 안남로 151-66

문의전화: 0507-1318-0308

홈페이지: www.fineforest.co.kr

운영시간: 일출~일몰까지

가격: 성인 4,000원 / 중,고등학생 3,000원 / 초등학생, 옥천군민 2,000원 등

04. 둔주봉

둔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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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옥천에서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둔주봉이다. 금강을 감싸고 흐르는 둔주봉은 옥천에서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풍광 좋은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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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주봉을 보기 위해선 약간의 트레킹이 필요하다. 시작점인 안남면사무소에서 한반도 전망대까지의 거리는 1.8km. 완만한 산길을 따라 굽이 1시간 정도면 둔주봉 전망대에 닿을 수 있다. 산뜻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한반도를 똑 닮은 둔주봉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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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풍경에 선선한 바람까지 더해져 무릉도원 그 자체. 이 풍경 하나를 보기 위해 고생한 만큼 둔주봉에 풍경은 더 아름다워 보일 것이다.

 

주소: 충북 옥천군 안남면 연주길 46 관공서(안남보건지소)

참고 사이트: https://www.oc.go.kr/tour/viewTnTursmResrceU.do?resrceNo=21&key=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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